대항-청맥외과 - 하지정맥류 / 정맥통증 / 대장항문 전문병원 --

Daehang Coloproctologic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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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소양증
Pruritus Ani
항문 소양증이란,
항문 질환의 흔한 증상으로 항문주위가 가렵다고 호소하는 질환을 통틀어 말한다. 항문소양증은 남자에게 더 많이 볼수 있고 40-50대에서 호발 한다. 가려움증이 심히면 긁고 싶은 충동을 참을수 없을 정도이며 대개 밤이나 배변 후에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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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항문 소양증은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치핵 치루 치열등의 원인적 요소가 있는 경우를 속발성 소양증이라 하고 원인적 요소가 없이 가려운 경우를 특발성 소양증이라 한다.
속발성 소양증 원인
  • a) 전신질환
    황달, 당뇨, 임파선암, 백혈병, 갑성선기능이상, 기생충감염, 결핵약(아이나), 아스피린, 고혈압약등
  • b) 항문, 직장 및 대장 질환
    항문 주위 피부에 점액이나 분비물이 나와서 묻게 될 때 습해지면서 가렵게 되는데 그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치핵, 치루, 치열, 탈항, 항문곤디롬, 직장탈, 암이나 용종, 대장염, 설사등. 목욕을 잘하지 않거나 변을 본 다음 항문에 변이 묻어 있을 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항문이 땀에 젖을 때 등.
  • c) 기생충 질환
    이, 옴, 요충이나, 캔디다, 백선균, 표피 사상균 등의 피부 진균증이 있을 때.
  • d) 항문주위의 불결
    드물게 항문주위의 불결로 인한 피부염과 자극성 의복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등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옻닭섭취에 의한 항문 두드러기가 있을때에도 동일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소양증
  • 1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불안정
    (불안, 초초, 긴장)
  • 2
    과다한 인스턴트 식품군
    (조미료, 방부제, 착색제, 방향제의 화학물질)
  • 3
    음식물 중에 들어 있는
    알레르기 항원
    음식물 중에 들어 있는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음식에는 커피, 홍차, 콜라, 우유, 포도주 등으로, 커피 등을 끊고 난 후 좋아진 경우가 많이 있다.

진단

내과적, 외과적, 피부과적 과거력을 자세히 살피고 원인이 될만한 동반 질환을 관찰함이 중요하다. 따라서 항문경이나 직장경 및 대장 내시경을 통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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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치료는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여야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 해야 하고, 변비가 지속될 때는 야채 과일 잡곡밥 등 고섬유질 식품을 먹어 예방한다. 급성치열과 만성치열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1
우선 치핵, 치루, 치열 등 동반된 질환이 있으면 이것을 먼저 치료하여야 하며, 항상 항문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항문을 물로 자주 세척하고 잘 말려 습하지 않게 한다. 팬티는 꽉 쪼이는 삼각팬티를 피하고 느슨한 팬티와 면으로 된 것을 입는 것이 좋다. 가려울 때는 절대로 긁지 말고 젖은 화장지나 수건으로 툭툭 두드려 닦거나 미지근한 물로 세척 하도록 한다.
2
자극적인 성분이 포함된 변이 항문 주위를 오염 시키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럴 때에 과격하게 비누로 씻거나 수건으로 심하게 문지르면 피부 손상을 일으키고, 피부보호 역할을 하는 기름기를 제거하여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킨다.
3
실제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소양증이 많은데 그 중에 음식에 기안한 경우가 많다. 특히 커피, 홍차, 초콜렛, 우유, 콜라, 찬맥주, 토마토를 피하는 것이 좋다.
4
1차적 항문 소양증은 약물(연고)에 잘 듣는 것이 특징이나 장기간 이용하여서는 안 된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1% 하이드로 코티손 연고로써 충분하나 심한 경우에는 더 강력한 부신피질 호르몬제 연고를 사용하되 절대로 1주 이상 장기간 사용을 금한다. 대개 곧 치유나 재발이 잘 될 수 있으므로 항상 항문 위생에 주의하여야 한다.
5
야간에만 오는 가려움증이 특히 잠자리에 들 때 가려움증이 심할 때에는 요충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요충은 잠이 드는 때에 항문 주위에 알을 낳게 된는데 이때 가려움이 생긴다. 치료는 요충약을 전문의와 상의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고 여성의 경우 질세정제를 많이 쓰거나 냉대하증이 있을 때 항문 가려움증이 올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적 치료도 병행함이 좋다.